경기침체 속에서도 각 나라의 해외여행은 계속 증가

이재성
한국관광공사 부사장
안녕하십니까? 한국관광공사 부사장 이재성입니다.
먼저, 오늘의 포럼을 준비해 오신 그랜드코리아레저 이기우 사장님과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세계 카지노 산업의 트렌드와 발전방향 그리고 한국 관광산업의 성공을 위해 아낌없는 조언을 해주실 각국의 해외 초청 발표자분들과 토론자 여러분들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최근의 세계적 경기침체 속에서도 각 나라의 국민 해외여행은 계속 증가하는 추세로 알려져 있습니다. UNWTO 통계에 따르면 2010년 경제위기 이후 세계의 해외여행객 수는 매년 4% 이상의 증가를 기록하고 있고, 특히 중국인의 해외여행은 매년 두 자리 수로 증가하고 있어 이들의 유치를 위한 아시아 각국 카지노 업계의 경쟁도 심화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울러 관광산업 분야에서 해외 관광객들의 소비패턴이 세분화되고 고급화되면서 그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매력적인 관광소재 발굴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과제가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특히 아시아 지역에서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고 중국 시장 선점을 위한 융복합 관광레저 분야의 글로벌 경쟁이 매우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점에 오늘 포럼은 해외의 사례를 통해 우리가 나아가야할 새로운 한국형 융복합 관광모델의 정립하고, 나아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서비스산업에 대한 정부와 국민의 긍정적 인식 전환을 위한 고민과 열정의 장이 될 뜻 깊은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2016 국제레저포럼’ 개최를 축하드리며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여러분들의 열정으로 한국관광이 한번 더 도약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